에자이·강남 복지기관 3곳 "치매친화 지역 사회 만들자"
치매카페 공동 운영부터 임직원 공감 활동까지
![[서울=뉴시스] 한국에자이는 지난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남실버센터 김은기 센터장,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김경수 부장. (사진=한국에자이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01863751_web.jpg?rnd=20250610162132)
[서울=뉴시스] 한국에자이는 지난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남실버센터 김은기 센터장,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고영한 관장, 강남노인종합복지관 김경수 부장. (사진=한국에자이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에자이는 지난 9일 강남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강남 지역 3개 노인복지기관과 치매 친화적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남구 지역사회의 치매 인식 개선과 고령친화 복지 체계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협약의 핵심은 치매 돌봄 가족을 위한 '치매카페'(D-Café)의 공동 운영이다.
치매리빙랩(D-Lab)의 프로젝트 일환인 치매 카페는 가족 자조모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에자이는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실질적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한국에자이는 모든 임직원이 연간 업무시간의 1% 이상을 환자 및 가족과의 공감 활동에 쓰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전직원 성과 평가와 승진에도 반영되는 제도로, 강남실버센터(요양원)와의 봉사활동과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도 이에 포함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에자이 서정주 기업사회혁신 이사는 "협약을 통해 강남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치매 포용 사회를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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