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시, 16일 '대전교육발전포럼'…지역인재 양성방안 논의

등록 2025.06.11 08:12: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과학기술 기반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 전략 주제로

[대전=뉴시스] 대전시 제9회 대전교육발전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 제9회 대전교육발전포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6일 유성구 도룡동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9회 대전교육발전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의 확장: 과학기술 기반 인재양성과 지역 정주 전략'를 주제로 시교육청, 시의회, 대학, 기업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지역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한다. 

대전의 강점인 과학기술 인프라를 중심으로 교육과 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정책 메커니즘을 구체화하고, 지역 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의 역량을 결집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며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 생태계 구축 방안을 중점 협의한다.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교육발전특구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정책 진단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임종화 한밭대 교수가 ‘교육발전특구와 기회발전특구 간 연계 방안'을 발표하며, 대전형 특구 정책 간 실질적 협력 전략을 제안한다.

고현덕 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교육발전특구로서 대전의 정체성과 전략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 산업,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정책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