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 나눔 캠페인 '3년 연속 우수 지자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감사패, 인센티브 1500만원 수상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함께 인센티브 1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감사패는 지난 1년간(2024년 1월~2025년 1월) 지역민들이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된 것으로, 김제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도내에서도 드문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기부 참여율 제고 및 사회적 연대 강화에 있어 모범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천도시’라는 비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은 결과"라며 "이번 인센티브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시설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생계비·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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