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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초등생 900명 '친환경 물품 기트'…1억 상당

등록 2025.06.11 15:42:02수정 2025.06.11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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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11일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한 1억원 상당의 친환경 물품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2025.06.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11일 울산지역 미래 성장세대들을 위한 대규모 친환경 사회공헌행사를 열었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울산 북구 양정초등학교에서 양정·염포초 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H-Eco Friends 친환경 물품 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민 현대차 울산비즈니스지원실장, 안태호 현대차 노조 사회연대실장 등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황재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H-Eco Friends는 미래 성장세대인 초등학생들이 친환경의 중요성을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현대차 노사의 신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현대차 노사는 1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에 기탁했다.

이날 노사는 유기농 간식 3종과 업사이클링 양말, 업사이클링 키링으로 구성된 친환경 물품 키트 900여개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또 울산 북구지역 전체 초등학교 23곳에 업사이클링 우산 1000개와 친환경 교육용 보드게임을 학교당 1세트씩 기부했다.

이날 친환경 키트 전달식 행사장 한쪽에는 간식차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운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친환경 물품을 사용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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