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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임 수성구의원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조례 발의"

등록 2025.06.12 09: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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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홍경임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의원회 위원장. (사진 = 대구 수성구의회 제공) 2025.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홍경임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의원회 위원장. (사진 = 대구 수성구의회 제공) 2025.0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홍경임 수성구의회 도시환경보건위원장이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재활용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

12일 대구 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제270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홍경임 위원장이 발의한 '수성구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심의에 나선다.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일상에서 다량 사용되는 현수막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 순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장 및 사업자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책무 규정,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 공공용 및 사업용 현수막에 대한 친환경 소재 사용의 단계적 확대 추진 등 행정적 지원 체계 포함 등이 담겼다.

현수막은 각종 행사와 홍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지만 대부분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제작되어 사용 후 소각 시 온실가스와 유해 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오염 유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홍경임 위원장은 "조례는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폐현수막 재활용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 차원의 실질적인 환경보전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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