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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정부 합동평가 지역 5개 구·군 중 1위

등록 2025.06.13 17: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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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사진=울산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025년 정부 합동평가의 일환으로 진행된 울산광역시 구·군 평가에서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복지, 환경, 안전, 경제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균형 잡힌 행정력을 입증했다.

특히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남구는 정량평가에서 취약계층 주거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아동보호체계 구축,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 교통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 총 62개 지표 중 60개 지표를 초과 달성하며 달성률 96.8%로 1위를 기록했다.

또 정성평가에서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독서문화 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청소년 주도성 강화 등 모두 15개 지표 가운데 12개 지표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1위를 차지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재정 인센티브를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 2014년부터 전 부서의 업무를 매뉴얼화해 행정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하며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힘써 왔다.

남구는 지속가능한 행정과 주민 신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남구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책 하나 하나가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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