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나, 美 부촌 '200평' 대저택 공개…전현무 "정상회담장 같아"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미국 뉴욕에 있는 200평 저택을 공개했다. (사진=KBS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7769_web.jpg?rnd=20250616085509)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미국 뉴욕에 있는 200평 저택을 공개했다. (사진=KBS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미국 뉴욕에 있는 약 661㎡(200평) 저택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는 장한나가 출연했다.
이날 장한나는 뉴욕 최고급 부촌에 있는 3층짜리 대저택 내부를 공개했다. 장한나의 집은 허드슨강과 콘커스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해 있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세리는 "주택들이 다른 도시들과 다르다. 벽돌로 지은 집이 많다"며 "언덕 꼭대기에 있을수록 비싼 집"이라고 설명했다. 지예은은 "영화에서 나오는 집 같다"고 감탄했다.
장한나는 자신을 "음표 부자, 연습 부자, 악보 부자, 열정 부자"라고 소개한 뒤 집 내부를 공개했다.
현관 바로 옆에 거실이 있었고, 거실 앞 야외 테라스에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었다. 널찍한 거실에 전현무는 "여기는 정상회담하는 곳 아니냐. 미쳤다"며 혀를 내둘렀다.
서재에는 스타인웨이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가 있었다. 지예은이 피아노 가격을 묻자 "13년 전에 10만달러(약 1억5000만원)에 구입했다"며 "피아노 값어치는 계속 오른다"고 말했다.
장한나는 화분 물주기부터 바닥 청소까지 직접 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냥 내가 하고 말지'라는 생각"이라며 "집에 화장실만 6개가 있다. 이 가운데 내가 쓰는 게 3개다. 여름에만 쓰는 침실이 있고, 겨울에만 쓰는 침실이 있다. 게스트 룸은 별도"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미국 뉴욕에 있는 200평 저택을 공개했다. (사진=KBS 제공) 2025.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16/NISI20250616_0001867770_web.jpg?rnd=20250616085543)
[서울=뉴시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선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가 미국 뉴욕에 있는 200평 저택을 공개했다. (사진=KBS 제공) 2025.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박세리는 "미국 큰 집은 방만큼 화장실이 있다"며 "집 실평수만 661㎥(200평) 넘을 수도 있겠다. 마당까지 포함하면 더 넓겠다"고 추측했다.
청소를 마친 장한나는 소파에 앉아 사색을 즐겼다. 시계는 멈춰있는 상태였다. 장한나는 "초침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다. 악보 보고 공부하는데 1분에 60초가 BPM 60 템포로 들려서 이 음악을 생각하고 있을 때 메트로놈처럼 가니까 스트레스받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방으로 들어간 그는 토마토와 블루베리를 그릇에 한가득 담아왔다. 장한나는 "안티에이징 식단이다. 젊어지고 싶어서 아니라, 잘 나이 들고 싶어서 이렇게 먹는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흑미밥인 줄 알았다. 너무 많다"고 지적하자 장한나는 "얼마나 맛있는지 아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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