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포착?…콜롬비아 상공 정체불명 금속 구체 논란
![[뉴시스]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윰보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금속 구체가 비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외계 비행체(UFO)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2025.06.15](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01869803_web.jpg?rnd=20250618070654)
[뉴시스] 7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윰보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금속 구체가 비행하는 장면이 포착돼 외계 비행체(UFO)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2025.06.15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7일 콜롬비아 윰보의 사탕수수밭 위에서 작은 금속 구체 하나가 빠른 속도로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날아가는 장면이 영상으로 촬영됐다.
구체는 드론이나 일반 비행기로는 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여러 번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은 멕시코 UFO 연구가 하이메 마우산이 자신의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작업자들이 농작물을 살피던 중 구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하늘을 나는 구체는 지난 3월 인근 지역 주민들이 비슷한 물체를 발견한 후 두 번째다.
지난 3월 윰보에서 약 70km 떨어진 부가(Buga) 지역에서 유사한 금속 구체가 발견됐다. 이 구체는 무게가 약 2kg 정도로 손으로 만졌을 땐 차가웠지만 가만히 두면 뜨거운 열을 내는 특이한 특징을 보였다고 전해진다.
멕시코 국립자치대학 연구진은 이 구체에서 강한 이온화 전자기장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멕시코 엔지니어 로돌포 가리도는 이 구체가 중력을 조절해 무게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물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7kg에서 10kg 이상으로 무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영상의 진위에 대해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과테말라 연구자 호세 만리케는 “영상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이번에 영상을 공개한 마우산은 과거 미라 시신 관련 주장 등이 조작으로 판명돼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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