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타운 휴업에 지역경제 비상…주민 1200명 탄원서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 내촌면 주민 1200명이 베어스타운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주장하며 시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포천시청 제공) 2025.06.1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7/NISI20250617_0001869674_web.jpg?rnd=20250617172741)
[포천=뉴시스] 경기 포천시 내촌면 주민 1200명이 베어스타운 장기 휴장으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를 주장하며 시청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포천시청 제공) 2025.06.17 [email protected]
탄원서에는 지난 2022년 발생한 리프트 사고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베어스타운의 임시 휴장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에 대한 이랜드파크측의 조속한 견해 표명과 개장 일정 공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주민들은 이랜드파크 측이 일방적으로 휴장을 결정한 이후 포천시청과 지역 주민의 면담 요청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있어, 면담에 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포천시는 "이랜드파크 베어스타운 측과 조속한 면담을 갖고 재개장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듣는 한편, 베어스타운의 장기 휴장으로 인해 침체한 인근 지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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