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기장군 장안읍으로 간다…센텀2지구 조성 '속도'
부산시, 풍산의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 접수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04/NISI20250604_0001859114_web.jpg?rnd=20250604091324)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시는 방위산업체 풍산으로부터 시역 내 이전 관련 입주의향서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주의향서 접수에 따라, 풍산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지구에서 기장군 장안읍으로 2030년까지 이전 절차를 밟게 된다.
사업계획서에는 기장군 장안읍 63만6555㎡ 면적에 풍산 입주 계획이 담겨있으며, 산단 조성 총사업비는 3634억원이다.
시는 향후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산업단지지정 계획심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풍산의 이전 예정지 결정은 지난 2022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2년 6개월 만이다.
풍산 부산사업장은 매출 3300억원, 근무자 500여 명을 보유한 지역 대표 중견기업으로,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해당 기업을 시역 내 이전시키고자 풍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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