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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수욕장 곧 개장…교통사고예방 암행순찰·음주단속

등록 2025.06.20 09: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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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21일~8월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 로고.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인 2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 부산경찰은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순찰차를 활용한 거점근무를 강화해 각종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한다. 시 외곽도로와 과속 우려 구간에는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싸이카 안전기동팀'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이용하는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과속 및 대열운행 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방문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주·야간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비롯해 여름철 많은 시민의 불편을 유발하는 이륜차 불법 소음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및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김운섭 교통안전계장은 "즐겁고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올 여름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빗길 감속운전 뿐만 아니라 운행 전 기상상황이나 도로 침수·통제 여부를 미리 확인해 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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