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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695위안…0.047% 절상

등록 2025.06.20 11: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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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중국인민은행 유동성 19.5조원 순회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695위안…0.047% 절상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0일 미중 무역협상, 미국 기준금리 동결, 중동사태를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695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29위안 대비 0.0034위안, 0.047%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402위안으로 전일 4.9547위안보다 0.0145위안, 0.29% 절상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2603위안, 1홍콩달러=0.91333위안, 1영국 파운드=9.6701위안, 1스위스 프랑=8.7887위안, 1호주달러=4.6529위안, 1싱가포르 달러=5.5835위안, 1위안=191.46원(보합)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59분(한국시간 10시59분) 시점에 1달러=7.1795~7.1797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401~4.940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20일 새벽 1달러=7.1870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9392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0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612억 위안(약 30조8085억원 이율 1.4%)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2025억 위안에 달해 실제로는 유동성 413억 위안(7조8933억원)을 거둬들였다.

금주 인민은행은 역레포로 8582억 위안을 주입하고 역레포 9603억 위안이 기한 도래하면서 유동성 1021억 위안(19조5052억원)을 순회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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