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이달 계촌천 인도교 착공…'보행 환경 개선'
군민·방문객 편의 증진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주민들의 보행 편의 증진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계촌천 인도교 설치 공사를 이달 중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계촌천 인도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하천 위에 놓이는 보행 전용 교량이다. 계촌 클래식 축제장과 직접 연결되는 위치에 조성돼 지역 축제와의 연계성 측면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새로 설치되는 인도교는 연장 38m, 폭 3m 규모다. 해당 구간은 하천을 사이에 두고 마을과 축제장이 별도의 연결 통로가 없어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우회하거나 하천을 직접 횡단해 이동하는 불편한 상황이다.
군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축제 기간 방문객이 급증하는 만큼 이번 인도교 설치를 통해 지역 행사 운영과 방문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이번 인도교 설치는 주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 시설 구축에 힘쓰고 공사 기간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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