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힐링 명소로 떠오르다…보랏빛 버들마편초 물결
연화산도립공원·옥천사와 함께하는 여름철 생태 관광지 각광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20일, 경남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들판에 수천 송이 버들마편초가 만개하며 마을 전체가 보랏빛 향연으로 물들었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1/NISI20250621_0001873036_web.jpg?rnd=20250621045317)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20일, 경남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들판에 수천 송이 버들마편초가 만개하며 마을 전체가 보랏빛 향연으로 물들었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매년 6월 절정을 이루는 이 시기, 월곡마을 들판은 수천 송이 버들마편초로 가득 채워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마을 입구부터 이어지는 보랏빛 꽃길은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한적한 자연 속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일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꽃밭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꽃만 즐기고 떠나는 관광지를 넘어, 인근 명소들과 연계한 여행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연화산도립공원은 울창한 숲과 기암괴석, 계곡이 어우러진 도보 탐방로로 많은 등산객과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년고찰 옥천사가 10분 거리인 경남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들판에는 지난 20일, 수천 송이 버들마편초가 만개하며 마을 전체가 보랏빛 향연으로 물들었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1/NISI20250621_0001873035_web.jpg?rnd=20250621045207)
[고성(경남)=뉴시스] 신정철 기자= 천년고찰 옥천사가 10분 거리인 경남 고성군 개천면 월곡마을 들판에는 지난 20일, 수천 송이 버들마편초가 만개하며 마을 전체가 보랏빛 향연으로 물들었다.(사진=고성군 제공).2025.06.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고성군 제종철 개천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가꾼 버들마편초 군락지가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연화산과 옥천사까지 아우르는 개천면만의 자연 관광 코스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보랏빛 파도가 일렁이듯 감성을 자극하는 월곡마을의 버들마편초는 지금이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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