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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할 땐 예약금 10%!'…파주시, 노쇼 방지 캠페인 진행

등록 2025.06.23 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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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할 땐 예약금 10%!'…파주시, 노쇼 방지 캠페인 진행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음식점 단체 예약 부도를 예방하기 위해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단체 예약 부도(노쇼·No-Show)로 인해 영업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예약 부도(노쇼)'는 고객이 예약 후 사전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로 지역 소상공인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영업주와 소비자 간 신뢰 문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시는 예약 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진행한다.

단체 예약 시 예약 금액의 10% 수준의 예약금을 받거나 예약일 전 사전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예약자와 영업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역 내 영업주에게 관련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피해 영업주 무료 법률상담 과 심리상담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체 예약 부도는 영업주에게 큰 상처와 손실을 안겨준다"며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통해 관련 피해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영업자가 보호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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