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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우즈베키스탄공항과 교육 협력 업무협약

등록 2025.06.24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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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 항공교육 선도·해외사업 진출 활성화 기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진행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우즈벡공항공사 간 ‘항공 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MOU 체결식’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이 살로히딘 나시로프(Salokhiddin Nasirov)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과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에서 진행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우즈벡공항공사 간 ‘항공 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MOU 체결식’에서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이 살로히딘 나시로프(Salokhiddin Nasirov)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과 교육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24. (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내 공항공사 본사에서 우즈베크공항공사와 ‘항공전문인력 육성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서는 신가균 인천공항공사 경영본부장과 살로히딘 나시로프(Salokhiddin Nasirov) 우즈베크공항공사 운영분야 총괄 부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맞춤형 초청연수 및 현지강의 개설 ▲정기회의·교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공항공사는 우즈베크 전역의 11개 국제공항을 포함해 총 18개 공항을 운영·관리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 교육 협력은 인천공항공사가 우르겐치공항 개발·운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이학재 사장의 면담에서 공항 개발 관련 항공 교육 협력을 포함한 주요 협력 방안이 논의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터 우즈베키스탄공항을 대상으로 공항건설, 운영, 공항보안, 고객 경험과정 등 8개 교육과정을 제공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2~3개의 신규 교육과정을 포함해, 향후 연간 100여 명 규모의 공항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운영할 계획이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교육 협력을 적극 강화하여 신규 교육수요를 유치해나감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교육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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