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1100도로, 5·16도로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뉴시스] 제주시 5·16도로 입구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4/NISI20250624_0001875147_web.jpg?rnd=20250624110902)
[제주=뉴시스] 제주시 5·16도로 입구에 설치한 태양광 가로등.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라산국립공원 고지대 도로는 전기공급이 어렵고 환경훼손을 최소화해야하는 특성을 고려해 일반 가로등 대신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올해 3억2000만원을 투자해서 설치하는 태양광 가로등은 1100도로 20개, 5·16도로 22개 등 42개다. 또한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2029년까지 1100도로에 100개, 5·16도로에 70개 등 170주를 추가 설치한다.
주요 설치구간은 한라산 탐방객 이용과 야간 교통사고, 동물이 도로에서 차에 치이는 로드킬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태양광 가로등은 밝기가 60~100와트(W)로 시간대에 따라 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 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한다. 태양광 가로등 1개당 연간 0.1t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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