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지역문제 해결 공모전 참가자 역량 강화프로그램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가정신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 공모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기업가정신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부산의 지역사회 문제를 청년들의 창의적 시각으로 진단하고, 현실성 있는 솔루션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시민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인 ‘리빙랩(Living Lab)’ 모델을 기반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사전 모집에 약 30개 팀(약 1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아이디어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팀이 본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중간평가를 통해 우수 4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아이디어 구체화,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을 위한 활동비 지원이 이루어진다.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된 1개 팀에게는 부산시장상 수여와 함께, 향후 창업 연계 및 다양한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공모전 운영 방향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스타트업 기업가정신 교육 ▲선배 창업가의 실전 노하우 특강 ▲아이디어 구체화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 주요 대학의 청년들과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다양한 팀이 참가했다”며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이 지역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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