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다큐 '모두의 바람' 29일 방송…해상풍력과 지역사회 대응 조명
![[목포=뉴시스]목포MBC 다큐 '모두의 바람'. (사진=목포MBC 제공) 2025.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6/NISI20250626_0001877185_web.jpg?rnd=20250626100456)
[목포=뉴시스]목포MBC 다큐 '모두의 바람'. (사진=목포MBC 제공) 2025.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MBC(대표이사 사장 김순규)는 국내 첫 민간 상업 발전을 시작한 해상풍력 사업과 지역사회의 참여 과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모두의 바람'을 29일 낮 12시 5분부터 12시 35분까지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30분 분량인 다큐멘터리 '모두의 바람'은 국내 최초 민간 주도의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인 전남 신안군 자은도 인근 해역의 전남해상풍력 1단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의 현장과 지역 사회의 대응 과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2017년 발전사업 허가를 시작으로 지난 5월 상업 운전에 돌입했으며, 전남 해상풍력의 실질적 출발점이자 모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바람을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기술적 도전과 함께,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이익 공유 방안, 제도적 협의, 마을 단위의 조율 과정 등을 어떻게 마련하고 실행해왔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해상풍력이 단순한 전력 생산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 산업 생태계 조성, 관광 자원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며, 전남 바다에서 시작된 변화가 지역 산업 전반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깊이 있게 살펴본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목포MBC 선수연 PD는 “해상풍력은 전남권에 새로운 산업 생태계와 에너지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라며 “이번 방송이 모두의 바람이 모여 만들어갈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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