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리박스쿨 민간 자격증→'늘봄 자격증' 거짓 광고 수사의뢰
교육부, 리박스쿨 관련 현장 점검 결과 공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행동하는 학부모네트워크와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리박스쿨 늘봄학교 침투, 진상규명 촉구 학부모 및 시민 기자회견에서 리박스쿨 규탄 손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 2025.06.10.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0/NISI20250610_0020846039_web.jpg?rnd=20250610105616)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행동하는 학부모네트워크와 전국여성연대 회원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리박스쿨 늘봄학교 침투, 진상규명 촉구 학부모 및 시민 기자회견에서 리박스쿨 규탄 손 피켓을 들고 서 있는 모습. 2025.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민간 자격증을 늘봄 강사 자격증으로 거짓·과장 광고한 혐의 등으로 교육부가 리박스쿨 및 관련 기관을 수사의뢰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리박스쿨 관련 민간 자격 현장 점검 결과 및 조치 계획을 26일 공개했다.
극우 단체로 알려진 리박스쿨과 관련 기관들이 늘봄 프로그램에 관여한 정황이 알려진 이후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은 늘봄 프로그램과 리박스쿨 연관성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해왔다.
점검 결과 리박스쿨과 한국늘봄교육연합회, 한국컨설팅연구원은 자신들이 발급하는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을 초등 방과후 늘봄강사 자격증, 교육부 인가 자격증 수여 등의 문구로 거짓·과장 광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창의체험활동지도사 광고시 자격 등록 기관과 등록번호 등 표시 의무를 준수하지 않거나 변경 사항을 등록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거짓·과장 광고, 표시 의무 미준수 등으로 수사 의뢰 및 시정 명령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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