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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박가현 출격' 탁구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 개막…북한 6명 파견

등록 2025.06.26 1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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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U-15 부문 우승 도전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들. 2025.06.26.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들. 2025.06.26.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아시아 탁구 유망주들의 경연장인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이 막을 올렸다.

제29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은 26일(한국 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니어(U-19) 남녀 단체전, 남녀 단·복식, 혼합복식, 카데트(U-15) 남녀 단체전, 남녀 단·복식이 열린다.

단식과 단체전에는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다. 다만 U-19 남녀복식과 혼합복식은 국가별로 두 조씩만 참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U-19 대표팀은 남자부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권혁, 이정목(이상 대전동산고), 여자부 박가현(대한항공),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이다혜(대한항공), 문초원(상서고)으로 구성됐다.

U-15 대표팀은 남자부 이승수, 이현호(이상 대전동산중), 김려원, 장하민(이상 장흥중), 여자부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서아영, 김민서(이상 청양군탁구협회)로 꾸렸다.

주니어 대표로 3회 연속 출전하는 김가온을 비롯해 꾸준히 연령별 대표팀에서 기량을 뽐낸 기대주들이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 충칭에서 열린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U-19 남자 단체전 은메달, U-19 여자 단체전 동메달, U-15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지만, 개인전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연말에 개최되는 세계 유스 챔피언십 예선도 겸한다. 단체전 우승팀과 단식 상위 2명에게는 세계 유스 챔피언십 자동 출전권을 부여한다.

한편 북한은 이번 대회에 U-19 남자부 서주강, 림태권, 전주평, U-19 여자부 방례웅, 계영경, 조홍림 등 6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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