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미래산업진흥원·강원과학高,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맞손'
AI··반도체·드론 등 인재 발굴·육성

미래 과학기술 기반 인재양성 업무협약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 과학기술 기반 인재양성을 위해 강원과학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로봇, 반도체, 드론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를 선도할 지역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창의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산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활용 교육, 직업 체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보유 교육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지역사회 연계 과학 문화 확산 및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지역 청소년의 첨단산업 분야 관심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교육장을 구축하고 13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반도체·모빌리티·AI융합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총 3000명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영희 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원주시 과학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며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과학고의 우수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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