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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내달 인니 출시…"현지 의료진에 소개"

등록 2025.06.29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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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SE서 인니 의료진에 K-복합시술 알려

[서울=뉴시스] 배경태 잇츠미의원 세종 원장이 라이브 시연을 하며 인도네시아 의료진에게 최신 술기를 전파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경태 잇츠미의원 세종 원장이 라이브 시연을 하며 인도네시아 의료진에게 최신 술기를 전파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2025.06.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대웅제약이 내달 보툴리눔 톡신 제품 '나보타'를 인도네시아에 정식 출시한다.

29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17~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국제 미용의학 학술대회 'AMUSE 2025'에 참가해 나보타를 중심으로 한 복합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학회는 자카르타 학술 아카데미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동안 대웅제약과 DNC에스테틱스는 '에스테틱 산업의 새로운 세대 선도'라는 비전을 앞세워 공동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고순도·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비롯해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로 구성된 스킨부스터 '페이스템' ▲프리미엄 HA 필러 '디클래시' ▲PDO(Polydioxanone) 소재 봉합사 '럭스' 등 에스테틱 제품들이 소개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출범한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통합 마케팅 조직인 KIIMOT(Korea-Indonesia Intergrated Marketing Operation Taskforce) 주도로 진행됐다. KIIMOT는 대웅·DNC에스테틱스의 노하우를 집약한 에스테틱 교육 프로그램인 '딥'(DEEP)을 기반으로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의료진 대상 복합시술 교육 체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워크숍 및 강의 세션에서는 배경태 잇츠미의원 세종점 원장의 하안면 리프팅·교근 비대 시술 라이브 시연,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노원점 원장의 나보타와 페이스템의 복합시술법 강연 등이 진행됐다.

KIIMOT 에스테틱 사업 하창우 본부장은 "인도네시아 현지 트렌드에 맞춘 복합시술법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딥(DEEP)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현지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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