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일시 중단…현지 협의 후 재시도
이노스페이스, 발사체 기술 점검 사항 생겨 중단
부품 교체, 기술 점검 등 이유로 수차례 미뤄져
![[서울=뉴시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하려던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사체 기립 후 텔레메트리, 비행종단시스템(FTS), 레이더 등 기능 점검을 마친 한빛-나노 우주 발사체 모습.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2025.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0/NISI20251220_0002023452_web.jpg?rnd=20251220084943)
[서울=뉴시스]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하려던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발사체 기립 후 텔레메트리, 비행종단시스템(FTS), 레이더 등 기능 점검을 마친 한빛-나노 우주 발사체 모습. (사진=이노스페이스 제공) 2025.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HANBIT-Nano)'가 국내 우주 기업 중 처음 상업용 발사를 시도했지만 발사체 기술 점검사항이 생겨 중단됐다.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이노스페이스는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하려던 시도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원인은 2단 액체 메탄 탱크 충전용 밸브 기능 관련 기술적 점검이 필요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윈도우 기간(예비기간) 내 발사 재시도 날짜는 브라질 공군과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빛-나노는 당초 18일 오전 3시 45분 발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사 준비 과정에서 일부 장치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부품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사일이 이틀 뒤인 20일 3시 45분으로 미뤄졌다.
발사 당일에도 발사장 지상 전력 공급계 이슈로 발사 준비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가 9시 30분 발사를 위해 재개된 바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인 이번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을 통해 국내 민간 기업 최초로 고객의 위성을 고도 300㎞,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LEO)에 투입하고, 실험용 탑재체의 고객 임무도 동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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