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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AI재단, MIT 도시연구소와 맞손…"AI기반 도시 조성"

등록 2026.02.04 06:00:00수정 2026.02.04 06: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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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에 MIT 센서블시티 랩 '서울연구소' 개소

교통·환경 등 도시 핵심문제 해결 실증연구

[서울=뉴시스]서울AI재단 CI.

[서울=뉴시스]서울AI재단 CI.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AI재단은 지난 3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인공지능(AI) 연구기관인 ‘MIT 센서블 시티 랩 서울연구소(MIT SCL)'가 공식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식 명칭은 'MIT 센서블시티 서울(Senseable City Seoul)'이다.  MIT SCL이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 서울을 AI 기반 도시 연구를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로 확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향후 MIT SCL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교통, 환경, 안전, 공간 활용 등 도시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실증 중심 도시 AI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책·데이터·현장 경험을 반영한 '서울형 어반(Urban) AI 모델'을 구축, 연구 성과와 방법론을 유사한 인구·사회문제를 겪는 세계 도시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 프로젝트, 연구자 및 인재 교류, 교육·워크숍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AI 인재가 모이고 성장하는 연구 거점으로 성장시키고, 어반 AI 분야의 세계적 연구·혁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도 함께 내놓았다.

개소식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MIT SCL 카를로 라띠 소장, 삼성전자 정재연 부사장, 서울AI재단 AI미래위원회·청년AI미래위원회 위원 등 산·학·연과 청년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서울의 도시 AI 비전과 글로벌 협력을 축하했다.

MIT SCL 카를로 라띠 소장은 "도시는 살아있는 시스템이며,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그 변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며 "서울의 첨단  도시 인프라와 MIT SCL의 도시 연구 경험이 만나 도시가 어떻게 더 지능적이고 포용적이며 인간 중심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MIT SCL과의 협력은 서울의 도시 데이터와 AI 연구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도시 AI 분야 글로벌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서울이 AI 기반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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