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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와 판박이…김선호, 가족법인으로 정산

등록 2026.02.03 12:43:03수정 2026.02.03 14: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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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우 김선호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우 김선호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선호(39)가 가족법인으로 정산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024년 1인 법인 설립 후 일시적으로 (이곳을 통해) 정산 받은 것이 맞다"고 3일 밝혔다. 전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호가 요청한 곳에 정산금을 입금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김선호는 법인 에스에이치두로 연예 활동 정산금을 수령했다. 개인 소득은 지방세를 포함해 최고 49.5%를 부과하지만, 법인 소득은 최고 19%를 적용 가능하다. 일각에선 절세를 넘어 '세율 차이를 활용한 조세 회피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선호는 이 법인을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등재하고, 사내이사와 감사로 부모 이름을 올렸다. 김선호가 부모에게 월급을 지급한 뒤 본인에게 금액을 이체한 정황도 포착됐다. 부모는 법인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 등을 냈고, 차량도 법인 명의로 등록했다. 같은 소속사인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28) 탈세 의혹과 판박이다. 차은우는 실체없는 모친 법인을 통해 법인세율을 적용 받았고,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0억원대 소득세 추징 통보를 받은 상태다.

판타지오는 1일 "과거 1인 법인은 연극 제작과 관련 활동을 위해 설립한 것"이라며 "절대 고의적인 절세나 탈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다.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 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다.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최근 김선호는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활약했다. 티빙 '언프렌드'를 비롯해 디즈니+ '현혹', tvN '의원님이 보우하사' 공개를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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