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터치 했어요"…양심고백 스페인 당구 선수의 스포츠맨십
프로당구 PBA 결승, 산체스의 '빛나는 준우승'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산체스. (사진 =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238_web.jpg?rnd=20251208071108)
[서울=뉴시스]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산체스. (사진 =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0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은 베트남 응우옌과 7세트까지 가는 접전으로 이어졌다. 산체스는 첫 이닝에서 5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하는 듯했지만, 5점째 어려운 샷을 성공한 직후 심판을 불러 "투터치 반칙을 했다"고 자진 신고했다.
느린 화면에는 산체스가 샷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을 살짝 건드린 장면이 포착됐고, 심판은 비디오 판독 후 그의 득점을 취소했다. 양심에 따라 득점을 반납한 산체스의 상승세는 꺾였고, 응우옌은 3이닝째 8연속 득점으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억 원과 3연속 우승의 꿈은 놓쳤지만, 산체스는 웃으며 응우옌을 축하하며 스포츠맨십을 선보였다. 팬들은 그의 진심 어린 고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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