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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재명 정부 비판·청년 정책 등 당 비전 제시

등록 2026.02.04 05:00:00수정 2026.02.04 06: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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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외교·경제 정책 비판

청년·신혼부부 맞춤 지원 방안 제시

쌍특검 수용 촉구…당 비전 제시도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2.02.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6.02.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당 대표 취임 후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취해야 할 외교·안보 노선을 제시하는 한편, 청년 정책과 정치 개혁 등 당의 핵심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진행한다.

장 대표는 미·중 간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국제 환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 노선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동맹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남북 관계 인식에 대해서도 비판적 시각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정부 재정 기조와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이 그간 현 정부 경제 정책을 포퓰리즘으로 규정해 온 만큼, 물가·환율·주거 불안 등을 언급하며 정책 기조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여당 주도의 3대(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과 종합특검 추진에 대한 비판도 포함될 예정이다. '대장동 항소 포기' 의혹 특검을 비롯한 쌍특검(통일교 게이트·공천 뇌물)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이밖에 정치권 전반의 부패 방지를 위한 개혁 방안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청년 중심 정책을 특히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 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제도를 제시할 전망이다. 인구 절벽과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과제도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 대표는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당을 '청년·전문가 중심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인재 영입 등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장 대표가 이날 연설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재차 제안할지도 주목된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대한 진단 및 대응 방안과 함께,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책을 국민께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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