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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아파트 공사 현장서 노동자 사망…중대재해 등 조사(종합)

등록 2025.06.27 19:36:30수정 2025.06.27 20: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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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작업 중 낙하물에 맞아 숨져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19.0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19.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조성하 기자 = 서울 은평구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은평경찰서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지 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토사 되메우기 작업 중 상부에서 떨어지는 토사에 맞았다.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후 1시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서울서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도 즉시 사고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분작업중지 등 엄중 조치를 했다.

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엄정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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