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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됐다

등록 2025.07.01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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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동네 의원(1차)과 상급종합병원(3차)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2차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 역량과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국제성모병원은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350개 이상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 선정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전국 175개 종합병원이다. 정부는 3년간 2조1000억원을 투입해 포괄 2차 종합병원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국제성모병원은 이미 지역사회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의원과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이번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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