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기 외발자전거 묘기女' 레드 팬더, WNBA 공연 중 추락(영상)

[뉴시스]미국에서 '레드 팬더(Red Panda)'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하프타임 쇼 여성 공연자가 지난 1일 밤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커미셔너스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중 외발자전거에서 떨어져 코트에 추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인스타그램) 2025.7.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미국에서 '레드 팬더(Red Panda)'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하프타임 쇼 여성 공연자가 지난 1일 밤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 커미셔너스컵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 도중 외발자전거에서 떨어져 코트에 추락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당시 그녀는 외발자전거를 타다 앞쪽으로 코트에 넘어졌고, 낙상 이후 왼쪽 손목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가 얼마나 다쳤는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에서 '레드 팬더'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그녀의 본명은 니우 롱(Rong Niu)으로, 곡예사 집안 출신의 중국계 미국인 여성이다.

그녀의 공연은 약 8피트(약 2.4미터) 높이의 맞춤 제작된 외발자전거를 타고, 다리 아래에 얹은 맞춤 제작 그릇을 머리 위로 던져 얹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녀는 수많은 농구 경기에서 공연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달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NBA 파이널 5차전에서도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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