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전국 첫 식품로봇 푸드테크연구센터 착공
미래형 K-키친 구축 위한 식품 로봇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NSF인증 아시아 시험 인증 기관 유치, 155억 들여 2026년 완공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착공식에서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착공을 기념해 첫 삽을 뜨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923_web.jpg?rnd=20250703160040)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일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착공식을 열었다. 사진은 착공식에서 이강덕 시장, 김일만 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참석자들이 착공을 기념해 첫 삽을 뜨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3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식품 로봇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연구센터는 미래 식품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로, 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로봇 분야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착공식은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강덕 시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죠티 바신 미국위생협회(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푸드테크 관련 기업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총사업비 155억원을 들여 연면적 2500㎡ 규모로 기술 실증 센터, 키친 인큐베이팅, 공동 연구 장비실 등을 갖춰 2026년 준공한다.
연구센터가 완공하면 식품 로봇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외식 업체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방 자동화 기술 실증이 이뤄진다.
미래 형 K-키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식품 기기 인증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도 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포항시·경북도가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은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양금희(왼쪽부터) 경북도 경제부지사, 죠티 바신 미국위생협회(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3/NISI20250703_0001883931_web.jpg?rnd=20250703160421)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3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전국 최초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이 열린 가운데 포항시·경북도가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사진은 업무 협약(MOU)'을 맺은 후 양금희(왼쪽부터) 경북도 경제부지사, 죠티 바신 미국위생협회(NSF) 아시아태평양 총괄전무, 이강덕 포항시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03. [email protected]
이날 착공식과 함께 시와 경북도는 미국위생협회(NSF)와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NSF는 식품 로봇 등 상업용 식품 기기 품질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국제 공인 기관으로, 해당 인증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요건이다.
협약에 따라 ▲식품 로봇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연계한 NSF 시험분석센터 구축 ▲NSF 인증을 통한 식품 산업 선진화와 안전성 확보 ▲푸드테크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과 네트워크 강화가 이뤄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품 로봇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는 미국·유럽에 이어 아시아 최초 NSF 시험 인증 기관으로 지정되며, 오는 11월께 NSF 인증 기관 개소식도 열릴 예정이다.
NSF 시험 인증 기관이 들어서면 국내 기업의 인증 기간은 애초 6개월에서 1개월로 대폭 단축되고, 비용도 3분에 2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강덕 시장은 "푸드테크 산업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 식품 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연구센터는 식품과 첨단 기업, 연구 기관이 집약된 푸드테크 융합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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