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큰 만남'…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본격 활동
전략·비전 등 공유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성공 개최를 위해 원주문화재단 신명관에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박창호 문화재단 대표, 축제추진위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만두축제의 전략·비전, 축제장 공간 구성,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전통시장 상인회장, 기관·단체장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연말까지 성공적인 축제 추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원주만두축제 주제는 '통 큰 맛남'이다. 오는 10월24~26일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공간 확장, 문화 콘텐츠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로 공감 가치를 창출해 한층 더 강화된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전국 최초 '만두'라는 주제를 가지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원주만두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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