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1조4720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편성
시민 건의사업 반영에 중점

경북 김천시청 (사진=뉴시스 DB) 2025.07.04
시는 당초 예산보다 620억원(4.4%) 늘어난 1조 4720억원의 올해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 예산 대비 583억원(4.56%) 증가한 1조 3368억원, 특별회계는 37억원(2.81%) 오른 1352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제9대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 후 첫 예산 편성이다.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약사업(18건, 195억원) 및 각종 시민 건의 사업 반영에 중점을 뒀다.
주요 예산은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66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 15억원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 사업 1억원 등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취임 후 읍·면·동 소통간담회 등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달려왔다. 그 소통을 행정에 담아내는 첫 단추가 이번 추경예산 편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1~17일까지 열리는 제253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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