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경 263억원 확보…산불대응·피해임가 지원 강화
국외 임차헬기 도입·운영에 159억원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 지원 104억원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지난해 해외에서 임차한 대형헬기(모델234)의 산불진화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5/NISI20250705_0001885318_web.jpg?rnd=20250705162212)
[대전=뉴시스] 산림청이 지난해 해외에서 임차한 대형헬기(모델234)의 산불진화 모습.(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확보된 추경은 2026년 봄철 산불대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 159억원과 산불피해 임가지원을 위한 예산 104억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봄철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에 대비해 국외 임차헬기 3대(대형)를 도입·운영할 방침이다.
또 초대형 산불로 송이 생산지에 피해를 입은 임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산불피해지 송이 대체작물 조성'사업에 104억원을 추가 투입, 임원인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난 5월 1차 추경을 통해 신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산불 대응역량 강화 등에 필요한 예산 4407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번 263억원의 추가 확보로 2025년 예산규모는 3조 839억원으로 늘게됐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극한기후에 따른 대형산불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산불피해 임가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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