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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여름 첫 폭염경보…지난해보다 18일 빨라

등록 2025.07.07 10:20:16수정 2025.07.07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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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 내려진 지 일주일 만에 경보 격상

체감온도 35도 육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다리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다리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7.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7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을 포함한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 등 서울 전 자치구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서울의 폭염경보는 지난달 30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 일주일 만에 격상된 것으로, 지난해(2024년 7월 25일)보다 18일 이른 시점이다.

수도권 중 서울 외에도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습도와 기온을 고려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이 많고, 일부 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위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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