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멜론·땅콩·미니수박,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 '대상'
멜론 9년 연속, 땅콩 8년 연속, 미니수박 2년 연속 수상
심덕섭 군수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도록 노력"
![[고창=뉴시스]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의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지역 농특산물 부분 대상을 받았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해 상을 받은 각 작목 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875_web.jpg?rnd=20250710163057)
[고창=뉴시스] 1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시상식에서 고창의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지역 농특산물 부분 대상을 받았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왼쪽 여섯번째)를 비롯해 상을 받은 각 작목 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상은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는 품질 개발과 양질의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품목에 수여된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재배되는 고창 멜론과 땅콩은 각각 9년 연속,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미니수박은 2년 연속 수상하면서 고창 농산물의 가치를 높였다.
군은 멜론을 최고 특산품으로 육성하고자 각종 토양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최고품질 멜론 재배력을 바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인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023년 농촌진흥청 주관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은 물론 싱가포르·홍콩 수출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땅콩 역시 미네랄과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황토땅에서 많은 일조량과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특유의 고소한 맛과 선명한 표피 색깔로 국산땅콩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고창=뉴시스] 고창멜론, 고창땅콩, 고창미니수박.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0/NISI20250710_0001889968_web.jpg?rnd=20250710171306)
[고창=뉴시스] 고창멜론, 고창땅콩, 고창미니수박.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수박을 이어갈 품종으로 미니수박을 고소득 작목으로 선정, 2017년부터 각종 시범사업과 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역 6개 작목반이 하나로 뭉쳐 고창미니수박연합회를 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재배면적 역시 올해 기준 전국 면적의 15%를 차지하며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 담긴 고창 멜론과 땅콩, 미니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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