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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청년허브센터, 청소년 창업 인재 양성 '미리청년캠프' 개최

등록 2025.07.14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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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디어에서 실현까지, 미래 설계하는 1박2일간의 여정

[전주=뉴시스]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진행된 전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리청년 창업캠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진행된 전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미리청년 창업캠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대표이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리청년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리청년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가 정신과 실전 역량을 함양해 미래 창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캠프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주시,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익산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캠프에서는 도내 8개 중·고등학교(▲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덕암정보고등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영선중학교 ▲지평선중학교 ▲익산중학교 ▲진경여자고등학교 ▲정주고등학교)에 재학생 50명을 포함해 전문가 및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모의 창업 기획, 팀별 발표 등 실전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가와 밀착 컨설팅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팀 단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력, 협업능력, 발표력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재 대표이사는 "청소년 시기부터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창업을 통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이번 캠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청년 취업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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