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여순10.19범국민연대, 여순사건위원 사퇴 촉구 "역사 왜곡 앞장"

등록 2025.07.14 14:40:54수정 2025.07.14 14:45: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윤석열 정부 임명 일부 위원 사퇴·재구성 요구

[순천=뉴시스] 여순사건 범국민연대. (사진=범국민연대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여순사건 범국민연대. (사진=범국민연대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순10·19범국민연대(범국민연대)가 윤석열 정부시절 임명된 2기 여수·순천10·19위원회 위원들의 사퇴 및 재구성을 촉구했다.

14일 범국민연대 측은 성명을 내고 "윤석열 정부가 임명한 뉴라이트 출신 위원 2명은 역사 왜곡에 앞장서 왔다"며 "법 개정안이 통과돼 국회 추천 위원들이 임명되는 등 새롭게 재구성하기에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범국민연대는 "그동안 이들이 주도한 희생자 심사 과정에서 뚜렷한 사유도 없이 기각당한 사건이 넘치고 있으며, 특정 지역의 기각이 늘어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태가 계속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국민연대 측은 ▲윤석열 정부 임명직 중앙위원 전원 사퇴 후 재구성 ▲뉴라이트 출신 위원 즉각 사퇴 ▲정부가 보유한 14연대 및 보도연맹 학살자 명단 공개 ▲전남·북 및 경남 일부 지역 직권조사 확대 ▲ 여순사건 등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사건 소멸시효 배제 등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