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도 품격 있게"…순천시, '1인 한상 맛집' 10곳 선정
![[순천=뉴시스] 순천시 1인 한상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 10곳 업주와 노관규 순천시장이 시상식 후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01892323_web.jpg?rnd=20250714145737)
[순천=뉴시스] 순천시 1인 한상 맛집으로 선정된 식당 10곳 업주와 노관규 순천시장이 시상식 후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2025.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혼자서도 품격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맛집 10곳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미식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0회 순천미식대첩 시상식'을 생태비즈니스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하고 10곳을 정해 시상했다.
올해 '순천미식대첩'은 개별화되고 소분화되는 식문화 추세에 맞춰 '1인 한상 맛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모집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전문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현장 평가를 거쳐, 순천의 맛과 철학을 담은 10개 업소가 우수 음식점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서대회비빔밥'을 선보인 '남녘들회국수보쌈'(대표 이연례)이 수상했다. '작은부엌'과 '정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밥팜', '직화'가 특별상을, '더담', '금수저', '다다텐동', '다시돌아, 봄', '솥티' 등이 입선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음식은 지역의 삶과 철학이 담긴 중요한 관광 자산"이라며 "미식 대첩을 통해 발굴된 로컬 맛집들이 순천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 콘텐츠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는 최근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포함해 도시 전역에 '치유'의 개념을 확장하고 도시 전체의 산업구조를 바꿔가고 있다"며 "중심에는 음식이 치유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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