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사 보라매리더십센터 전문코칭 기본 교육과정 운영

한국코치협회 기본코칭과정 공식 인증 획득 후 첫 교육 과정 운영

[진주=뉴시스]공군 보라매리더십센터.(사진=공군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공군교육사령부 예하 보라매리더십센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25-1차 전문코칭 기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한국코치협회로부터 전문 코칭 교육과정으로 공식 인증을 받은 후 운영되는 첫 과정이다.
 
’코칭’이란 상대방의 잠재력과 역량을 끌어내기 위해 질문과 경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화 기법으로 셀프 리더십과 자기주도적 행동을 유도하는 리더십 개발 도구다.

보라매리더십센터는 코칭교육의 전문성과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코치협회로부터 코칭 기본교육과정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 이수자는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장병 간 의사소통과 조직 내 갈등 해결을 위한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센터 교육을 통해 코칭 심화과정 이수를 위한 민관기관 교육과 실무 연수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역량강화를 위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보라매리더십센터는 ‘공군의 리더십과 조직 내 소통·관계 향상’을 목표로 2021년부터 공군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코칭 기초과정을 연 3회 운영중이며 지난 5년 간 총 240여명의 코칭 리더들을 배출했다.
 
보라매리더십센터장 서홍권 대령은 “코칭은 단순한 지시가 아닌 구성원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전문적 상호작용”이라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언어, 문화차이에서 비롯된 수직적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올해 총 90여명의 코칭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며, 향후 코칭 역량과정 및 심화과정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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