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관광상품권 6억4300만원 추가 발행…"경제 살린다"
1차 추경서 예산 확보, 관광객 유치 활성화
![[여주=뉴시스]여주관광상품권 1만원권(사진=여주시 제공) 2025.07.1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15/NISI20250715_0001893040_web.jpg?rnd=2025071510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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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외부 방문객의 지역 소비 증대를 목표로 운영 중인 여주관광상품권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 위해 6억4300만 원을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입장료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돼 지난해 10월 첫 발행 이래 올 6월말까지 9억4300백만 원이 발행된 여주관광상품권은 63%의 회수율(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달 1일부터는 오학·점동·대신 파크골프장에서도 관외 이용객에게 1인당 5000원의 여주관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15일부터는 남한강변에 위치한 오학 물놀이장이 정식 개장함에 따라 여주관광상품권 지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학물놀이장은 총 부지 면적 6345㎡에 유수풀 유아풀 워터슬라이드 그늘쉼터존 탈의·샤워실 푸드코드존 등과 함께 다양한 물놀이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용 요금 1만원 중 8000원은 여주관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실제 입장료는 2000원인 셈이다.
여주관광상품권은 지류형 지역화폐로 기존 여주사랑카드와는 별도로 가맹점 가입을 받고 있다. 올 7월 기준으로 342개 가맹점이 등록돼 지난해 52개에 비해 크게 증가했지만, 여전히 사용처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물놀이장 및 파크골프장 이용객이 많은 만큼 오학동을 비롯한 인근 지역 상인들의 가맹점 가입이 필요하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관광상품권은 외부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사업"이라며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가맹점 가입과 홍보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맹점 가입 및 관련 사항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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