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나스닥 강세에 나흘째 상승 개장 …H주 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5일 전날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해 4거래일 연속 오른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8.62 포인트, 0.32% 상승한 2만4281.9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0.30 포인트, 0.35% 오른 8763.04로 장을 열었다.

초상증권, 동영상주 비리비리,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생수주 눙푸 산취안이 급등하고 있다.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중국생물 제약, 항셍은행, 가전주 하이얼즈자,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게임주 왕이, 동영상주 콰이서우,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전기차주 리샹,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도 뛰어오르고 있다.

또한 유제품주 멍뉴유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 부동산주 화룬완샹, 청쿵기건, 카오룽창 치업,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검색주 바이두,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영국 대형은행 HSBC, 건설은행, 중은홍콩, 유방보험, 홍콩교역소,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홍콩중화가스,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스야오 집단이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증권주 궈타이 쥔안 국제, 야성의약,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유리주 신이보리는 급락하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속주 저우다푸, 부동산주 룽후집단, 화룬치지, 항룽지산, 중국해외발전, 금광주 쯔진광업,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의약품주 시노팜, 반도체주 중신국제, 택배주 중퉁 콰이디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6분(한국시간 11시56분) 시점에는 49.95 포인트, 0.21% 올라간 2만4253.27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7분 시점에 17.79 포인트, 0.20% 상승한 8750.53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