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교생들, 전국 공공데이터 활용대회서 3개 팀 수상

18일 세종컨벤션센터서 시상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소속 학생 3개 팀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경기 학생 22개 팀이 참가해 3개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경기북과학고 '윤티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지방교육재정 알리미와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교육분야 정책별 세출에 따른 학생·학부모 만족도를 분석했다.

우수상에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 2개 팀이 선정됐다. 'JUST 팀'은 특성화고 학생의 졸업 후 진로와 전공 일치도를, '크레비스 팀'은 지역별 교육인프라 불균형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분석했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