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와 개발자 부트캠프…SW 인재 키운다

모빌리티 생태계 위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협력사에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 전개 예정

모집 대상은 구직자·협력사 재직자 총 300명

[서울=뉴시스]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터=현대모비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현대모비스가 협력사들과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부트캠프'는 단기 집중 방식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비우스'라는 명칭은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부트캠프에서 그동안 축적한 소프트웨어 직무교육 관련 노하우를 주요 협력사로 수평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5개 참여 협력사의 인사·기술 담당자들은 서류 심사에 참여해 니즈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 데도 관여한다.

부트캠프 모집 대상은 전국의 자동차·소프트웨어 유관 학과 졸업 학기 대학생 또는 기졸업자와 소프트웨어 유관 업무에 종사 중인 협력사 재직자다. 모집 인원은 구직자 200명, 재직자 100명 등 총 300명이다.

교육 과정은 소프트웨어 공통 교육과 모빌리티 특화 소프트웨어 학습 과정을 망라한 이론 수업과 가상 환경에서의 실습 등 총 6개월가량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구직 참여자에게는 우수 교육생 협력사 채용 기회 보장과 취업 지원 컨설팅을, 재직 참여자에게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관련 커리어 패스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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