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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출간

등록 2025.07.21 14: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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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진상봉 SSG 랜더스 스카우트,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출간. (사진 = 브레인스토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진상봉 SSG 랜더스 스카우트,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출간. (사진 = 브레인스토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국내 프로야구단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고 이달을 끝으로 퇴직하는 진상봉 SSG 랜더스 스카우트가 '스카우트-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를 펴냈다.

진상봉 스카우트는 1990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1997시즌을 끝으로 짧은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진상봉 스카우트는 이후 구단 프런트의 길을 걸었다.

트레이너, 전력분석 코치 등을 거친 진상봉 스카우트는 SK 와이번스(현 SSG)가 창단한 2000년 이래 주로 스카우트로 활약했다.

김광현, 최정, 김강민,윤희상, 정근우, 채병용, 정우람, 윤길현, 박재상, 박희수, 김성현 등을 선발한 인물이 진상봉 스카우트다.

진상봉 스카우트는 에세이를 통해 스카우트의 시선에서 본 프로야구 현장을 담았다.

선수단 구성과 방출, 프리에이전트(FA) 협상, 외국인 선수 영입 등 야구단 실무와 관련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SSG 프랜차이즈 스타 김광현은 "진상봉 스카우트가 긴 시간 동안 축적한 지식과 정보가 이 책에 잘 담겨 있다. 야구 팬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프로야구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간판 타자 최정은 "야구장의 밝은 스포트라이트 뒤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팬들도 책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야구의 매력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전사를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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