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반락 개장 후 미중 무역협상 기대로 상승 …H주 0.5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이익확정 매물로 반락 개장했다가 28~29일 열리는 미중 관세협상이 진전한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85 포인트, 0.03% 밀린 2만5528.2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85 포인트, 0.17% 하락한 9225.35로 출발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중신 HD,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택배주 중퉁 콰이디, 반도체주 중신국제, 면세점주 중국중면,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이 급등하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중국인수보험, 중국핑안보험, 지리차, 전기차주 비야디, 귀금속주 저우다푸,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약품주 야오밍 캉더, 야오밍 생물, 컴퓨터주 롄샹집단,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부동산주 룽후집단도 뛰어오르고 있다.

반면 게임주 왕이, 검색주 바이두,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한썬제약, 중국생물 제약,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가전주 메이더 집단, 유제품주 멍뉴유업은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74.17 포인트, 0.68% 올라간 2만5712;24로 거래됐다.

H주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48.25 포인트, 0.52% 상승한 9289.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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