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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지역특화 청년사업 국비 확보…"스펙 업 프로젝트"

등록 2025.07.25 1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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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한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전국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2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에서 '청년 스펙·업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구직 청년 대상 1대 1 취업스킬 코칭 ▲예비 청년강사 및 창업희망자를 위한 자격증 4종 취득 과정 ▲1인 가구 청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소셜다이닝+네트워킹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자격증 과정의 경우 스피치지도사·전문예술지도사·평생학습지도사·레고강점전문강사 등 4개 분야의 국가공인 민간자격 취득을 지원하며, 자격증 발급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연계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전주시 청년(18~39세)이며, 모집 기간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정원 초과 시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AI 면접시스템,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 등 구직 청년 대상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은주 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청년이음전주 프로그램 운영 시 청년들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한 결과 대부분의 청년이 교육과 동시에 목표 달성과 결과를 얻는 지원 프로그램 요구사항이 많았고 시범으로 운영한 결과 접수가 조기에 마감될 만큼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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