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메카 된 제주…상반기 2266팀·3만5000명 왔다
![[제주=뉴시스]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알레펜싱아카데미.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9/NISI20250729_0001905219_web.jpg?rnd=20250729100038)
[제주=뉴시스]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알레펜싱아카데미. (사진=제주도 제공) 2025.07.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국가대표 경보 육상 선수단, 대만 유도 선수단, 허난FC 프로 축구단 등 1456팀, 1만6688명이 훈련을 진행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기아타이거즈, 화성FC, 포항스틸러스 축구단 등 810팀, 1만8404명이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전지훈련을 위한 제주 방문은 꾸준하게 이어져 이달에는 중국 유소년 축구팀,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 선수단, 4개국 연합 유소년 펜싱 선수단 등 9개팀 670여명이 다녀갔다. 내달에도 5개팀 1800여명이 서귀포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도는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제주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선수단의 과학적인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수단 수송차량 지원,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상해보험 가입, 관광지 무료 입장, 위문품 제공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중이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지훈련 유치 전담팀, 스포츠관광혁신 워킹그룹을 운영하면서 민간자원 연계 스포츠투어리즘 개발, 선박·항공 할인 방안, 체육시설 개선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지훈련 팀 유치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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