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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 성료

등록 2025.07.29 1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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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0여 명 참가,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호응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 안전캠프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시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청소년 안전캠프 모습.(사진=태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시와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4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지난 7월11일부터 27일까지 365세이프타운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안전캠프는 기존 청소년 중심 행사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돼 총 6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생존수영, 심폐소생술, 화재대응 훈련 등 13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체험하며 실질적인 안전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 캠프는 태백시 관광지, 야시장,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한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기수별로는 세종시청 직원과 아산시 주민자치위원회 가족 단체가 참여하는 등 지역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시원한 여름밤 캠프파이어, 야외 영화 감상, 가족사진 촬영, 완주 인증서 수여 등 체험 외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전캠프 다이어리 작성 등 참가자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세심한 구성도 눈에 띄었다.

한국안전체험관 관계자는 “가족캠프로 전환된 이번 캠프는 참가자와 부모 모두에게 태백의 매력을 각인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태백시의 기후, 전문 안전체험 인프라, 도소방본부의 전문 교관이 결합된 국내 유일의 안전캠프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태백시는 다음 달부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365세이프타운과 안전캠프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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